노트북, 테블릿 등 휴대할 수 있는 전자기기들을 요즘 하나씩은 들고다니는것 같습니다. 저도 노트북을 들고 다니지만 좀더 좋은 키감을 위해 키보드와 마우스를 따로 들고 다닙니다.
제가 사용해본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중 가장 사용하기 좋았던 키보드 TOP3에 대해 간단한 리뷰와 함께 추천을 해드리고자 하니 참고 바랍니다.
삼성 트리오 500
첫번째로 추천하는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는 삼성 트리오 500입니다. 삼성에서 2021년 5월에 출시한 삼성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 트리오 500은 뛰어난 휴대성과 연결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키를 총 3개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컴퓨터 등 최대 3개의 기계를 등록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키를 누르기만 하면 간편하게 원하는 기기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기와 연동해서 자주 사용하는 앱을 단축키로 설정하여 실행할 수 있는 단축키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여, 유튜브, 카카오 톡등의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단축키로 설정해 간편하게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색깔은 검은색과 흰색이 있으며 심플한 검은색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무게는 412g정도로 들고다니기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며 제품의 품질은 삼성에서 만든 만큼 견고한 품질을 보여줍니다.
직접 사용해본 결과 타이핑시 오타가 적었으며, AAA배터리 2개를 사용하여 약 6개월 이상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로지텍 K380
로지텍 K380은 삼성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 트리오 500이 나오기전 2015년 10월에 출시가 된 제품입니다. 제 기억에 로지텍은 지금과 같은 하이엔드 제품을 막 쏟아내는 브랜드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에 있어서 로지텍 K380을 빼놓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삼성 트리오 500의 출시일이 2021년 인데 6년동안 거의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용방법은 삼성 트리오 500과 로지텍 K380이 거의 비슷합니다. AAA배터리 2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3개의 디바이스에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무게는 423g으로 삼성 트리오 500보다는 조금 무거운 편입니다.
장점으로는 삼성의 키보드와 비슷하고 추가적으로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총 6개의 색상이 있어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개인적으로 둥근 키캡으로 인한 조금은 먼 자판 때문에 오타를 자주 유발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출시 된 라벤더와 샌드가 가장 좋아보입니다.
모키보
주인공은 항상 마지막에 나옵니다.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추천하기 위해 포스팅을 작성하였지만 사실 모키보를 추천하기 위해 포스팅을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 설명보다 아래의 동영상 하나를 보시면 왜 이 키보드를 추천드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ccvyeMjsc4&t=229s
동영상의 내용처럼 마우스를 따로 들고 다닐 필요없이 키보드만으로 마우스의 기능 또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했습니다. 타이핑만 하고싶은데 마우스가 자꾸 움직이고, 클릭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제외하면 모든게 완벽한 키보드였습니다.
가격만 빼고 말이죠.